MSNBC, NBC 뉴스와 결별 후 제이콥 소보로프 영입

작성자 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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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BC가 NBC 뉴스와 결별한 후 제이콥 소보로프를 새로운 앵커로 영입했습니다. 소보로프는 이전에 ABC 뉴스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저널리스트입니다. 이번 인사는 MSNBC가 독자적인 뉴스 제작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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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BC, NBC News 분리에 따른 인사 이동

NBC News의 유명 특파원 Jacob Soboroff가 MSNBC로 완전히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는 MSNBC가 Versant라는 새로운 독립 회사로 분사됨에 따른 결과입니다. 올해 말 MSNBC는 Comcast의 케이블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독립 회사인 Versant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MSNBC는 더 이상 NBC News의 자원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자체 편집 조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분사가 완료되면 NBC News 특파원들은 더 이상 NBC 방송 프로그램과 MSNBC 양쪽에 출연할 수 없게 됩니다. 유일한 예외는 MSNBC의 ‘Morning Joe’와 NBC의 ‘Sunday Today’에서 앵커를 맡고 있는 Willie Geist로 예상됩니다. Soboroff는 지금까지 NBC News를 떠나 MSNBC로 이동하는 가장 유명한 인재입니다.

42세의 Soboroff는 2015년 MSNBC 특파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NBC News 특파원으로 임명되었고 최근 몇 년간 NBC의 아침 프로그램 ‘Today’에서 자주 대체 진행자로 출연했습니다. 그는 MSNBC의 선임 국내 및 정치 특파원이 될 예정이며 계속해서 서부 해안에 근거를 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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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News와 MSNBC 인력의 선택

NBC News 직원들은 방송과 케이블 중 어느 쪽에 합류할지 선택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NBC News 직원들은 네트워크에 남기로 선택했습니다. MSNBC 선거의 밤 스타인 Steve Kornacki는 NBC Sports에서도 일하고 있어 케이블보다는 방송 네트워크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NBC News 특파원, 프로듀서, 임원들이 케이블 쪽으로 이동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이는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할 때 다소 놀라운 일입니다. Comcast는 케이블 네트워크가 유료 TV 코드 커팅으로 인해 암울한 미래에 직면해 있고 주가를 끌어내리는 부담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 분사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MSNBC는 Fox News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시청되는 케이블 뉴스 채널이지만, 지난 10년간 유료 TV 가구 도달률이 33%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중요 인사들이 이 새로운 회사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주 초 Versant는 ‘NBC Nightly News’의 제작 책임자인 Meghan Rafferty가 뉴스 표준 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MSNBC로 이동하는 주요 인재들

NBC News에서 MSNBC로 이동하는 특파원들 중에는 법무부를 담당하는 Ken Dilanian이 포함됩니다. Vaughn Hillyard는 선임 백악관 특파원이 될 예정이며, David Noriega는 로스앤젤레스에 근거를 둔 국내 특파원이 될 것입니다. 새 회사는 CNN, Politico, 뉴욕 타임스에서도 인재와 임원들을 영입했습니다.

TV 뉴스 에이전트들은 비공식적으로 많은 NBC News 직원들이 향후 1년 내에 방송 TV의 시청률과 광고 수익 감소로 인한 감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반면 Versant로 이동하는 채널들도 비슷한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 분사 그룹은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는 채널들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특파원들은 또한 24시간 케이블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플랫폼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Soboroff는 MSNBC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슈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는 2018년 남부 국경의 가족 분리 위기를 적극적으로 취재해 Cronkite Award를 수상했고, 이 주제로 책을 썼으며 2024년에는 에미상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MSNBC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MSNBC의 분사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NBC News의 자원을 더 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자체 편집 조직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MSNBC만의 독특한 정체성과 보도 스타일을 확립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 TV 시청자 감소 추세는 MSNBC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확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를 통해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MSNBC는 이미 정치 뉴스와 분석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재 영입 측면에서 MSNBC는 예상 외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유명 특파원들과 제작진의 합류는 채널의 콘텐츠 품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CNN, Politico, 뉴욕 타임스 등 다른 주요 미디어 기관에서 영입한 인재들은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청자를 위한 MSNBC 이용 가이드

MSNBC의 변화에 따라 시청자들도 새로운 방식으로 채널을 이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MSNB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최신 뉴스와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널의 편성표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SNBC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을 다시 보는 기능도 제공되므로, 놓친 프로그램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MSNBC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면 실시간 뉴스 업데이트와 주요 인터뷰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MSNBC의 특징인 심층 분석과 토론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관심 있는 주제의 배경 지식을 미리 습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MSNBC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관련 기사나 분석 리포트를 참고하면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청자 참여 코너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의견 개진도 적극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망과 과제

MSNBC의 독립은 미국 미디어 업계에 중요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케이블 TV 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MSNBC가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디지털 전환과 새로운 시청자층 확보가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재 확보 면에서 MSNBC는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Jacob Soboroff와 같은 유명 특파원들의 합류는 채널의 보도 역량을 강화할 것입니다. 그러나 NBC News의 자원 없이 독자적인 뉴스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Q1. MSNBC의 분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1. 단기적으로는 일부 프로그램과 진행자의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MSNBC만의 독특한 콘텐츠와 보도 스타일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MSNBC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2. MSNBC는 케이블 TV 시청자 감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요?

A2. MSNBC는 스트리밍 서비스 강화와 디지털 콘텐츠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하려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정치 뉴스와 분석에 대한 강점을 살려 특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유지하려 할 것입니다.

※ 본 문서는 공개 보도를 바탕으로 구성된 일반 정보이며, 법률·의료·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개인 상황에 따른 결정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 l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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